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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을 취미생활을 삼은 지 1년이 넘어갈 즈음, 멋진 걸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코바늘 담요 만들기! 두둥~! 쑥쑥이의 애착이불이 되길 바라며 열심히 한 땀 한 땀 만들어 봅니다. 쑥쑥이 의견을 물어보며 색깔배열도 했습니다. 은은하게 알록달록 참 예쁘네요~
- Materials: Cosmos 21s Mini(cotton 100%) 11가지색(흰색, 7, 12, 21, 22, 24, 27, 28, 29, 32, 33)
- Tools: 모사용 코바늘 4호(2.5mm) / Hook 2.5mm
- Size(가로 x 세로): 약 95cm x 69cm
인터넷 검색으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고른 후, 내가 원하는 크기 및 색깔로 도안을 그려봤습니다.
육각형 백합 모티브를 설레는 마음으로 만들어봅니다. 블로그에 있는 도안을 참고하니 어렵지 않네요(끝에 참고했던 주소 링크할게요~). 원형뜨기, 한길긴뜨기, 사슬뜨기를 적절히 조합하며 코를 늘려주고 줄여주면서 완성했습니다. 모티브 1개를 완성하고보니 컵받침으로 써도 될 것 같네요. 아주 맘에 듭니다.
내 도안대로 담요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육각형 32개, 육각형을 반으로 자른 모양이 각각 8개, 6개, 1/4짜리 조각이 4개 필요합니다. 이번 코바늘 작품은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예쁜 담요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려봅니다.
완성된 모티브들을 한 번 펼쳐봤습니다. 다시 설레기 시작합니다. 예쁠 것 같아서요!
이제 모티브들을 연결할 차례입니다. 모티브 둘레를 흰색실을 사용하여 떴습니다. 한길긴뜨기, 짧은뜨기, 사슬뜨기로 차례대로 떠주면 됩니다. 모든 모티브들 둘레를 만든 다음 각 모티브들을 연결해주면 됩니다. 이 때도 흰색실을 이용했습니다.
이제 거의 완성단계입니다. 담요 둘레를 짧은뜨기를 이용해 6단을 떴습니다. 참고했던 도안에서는 이 다음 단계로 조개무늬로 6단을 더 떴는데 저는 깔금한 마무리가 더 좋을 것 같아 이대로 마무리했습니다. 드디어 완성했네요. 시간이 많이 걸린만큼 더 뿌듯하군요. 쑥쑥이의 좋은 애착이불이 되길 바래봅니다.
어느덧 가을이 되어 완성된 블랭킷을 가지고 출사를 나갔습니다. 낙엽이 떨어진 벤치에 올려두고 사진 한 장 남겨봅니다. 참 잘 어울리네요.
참고했던 도안이 있는 블로그 주소 링크합니다.
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mto20&logNo=220636588399&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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