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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유명산휴양림-더스테이힐링파크'

ㆍ여행테마 : 힐링, 태교, 생태체험
ㆍ여행시기 : 18년 9월


1일차

[유명산휴양림/3시간]

[춘천숯불닭갈비/1시간]

[더스테이힐링파크/오후4시경 입실]

2일차

[더스테이힐링파크/오전11시 퇴실]

[들풀/1시간] : 카카오네비 999+

[집으로]


<여행이야기>

[유명산자연휴양림]

  • 유명산자연휴양림으로 출발해 서울에서 1시간 30여분 걸려 도착했습니다. 
  • 9월 26일은 휴일이라 주차비용 3,000원만 받고 입장료는 무료라고 합니다. 
  •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세요.

    1. 유명산자연휴양림 소개>> 공식 홈페이지

      개장년도
      1989년
      수용인원
      1일 2000명~3000명
      이용문의
      031-589-5487
      이용시간
      [숙박시설] 당일 15:00 ~ 익일 12:00 [일일개장] 9:00 ~ 18:00
      숙박시설
      [객실] 54개  [야영장] 102개
  • 약 79,338㎡ 규모의 자생식물원(목본 42종, 초본 322종)을 보유해 휴양과 자연 교육과 생태 교육을 병행하는 자연휴양림
  • 향료식물원 : 아로마세러피 및 향료 자원이 되는 허브 식물 중 국내 자생하는 식물을 집중 육성·전시하는 곳 / 박하, 배초향, 산마늘 등 약 135종 재배 중
  • 암석원 : 기암괴석 사이사이에 땅채송화와 만병초 같은 72종의 다양한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는 1,789㎡ 규모의 자연식 정원
  • 자연학습원 : 10,103㎡에 중부 이남 지역에서 자생하는 금불초, 기린초, 할미꽃 등 약 358종 식생
  • 우리꽃 길 : 금낭화, 벌개미취 같은 18종의 특산 식물들을 1,350㎡에 심어놓아 꽃길 조성
  • 습지식물원 : 다랑논을 그대로 복원해 물가나 물속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심어놓았으며 5,000㎡에 도루박이, 부들, 창포 등 81종의 식물 식생
  • 잔디광장 : 9,616㎡ 규모로 조성

  • '18년 9월 26일 오전 11시쯤 휴양림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 입구에서 주차비용 3,000원을 지불하니 차단기를 열어주었습니다. 유명산은 처음인지라.. (앞으로 소개해드릴 여행지 대부분이 제가 처음으로 가는 곳입니다^^;;) 저만치 보이는 안내판을 향해 갔습니다. 

  • 태교여행인 만큼 휴양림 경로는 야영장에서 시작되는 나무데크를 통해 살짝쿵 자연을 체험하다가 산림복합체험관에 꾸며놓은 시설들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 조용히 거니면서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잘 꾸며 놓은 조경시설로 인공적 자연미(?)를 느낄 수 있군요. 

  • '18년 3월 27일에 개관한 "산림복함체험센터"는 나름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9개월 동안 4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림문화·교육 기능과 디지털과학 기술이 복합된 체험시설로 조성했다고 합니다.
    국산 목재와 숲의 부산물을 활용한 목재놀이터, 목재문화체험장, 오감체험장, 숲속 도서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있습니다.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아이글라이더 및 자전거 여행 시설과 증강현실 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글라이더는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상황이라 화면 초점을 정확히 맞추지않아서 인지 멀미가 나는군요 ㅜㅡ. 나름 재미있는 경험입니다. 가시면 한번은 해보시길.. 두번은 안할듯합니다. ^^;; 

    1층 로비 한 코너에 나무연필통, 나무퍼즐이 놓여있습니다. 육면각체의 나무토망에 면에 곤충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재미삼아 맞춰보는데 은근 재미가 있네요. 조카 선물로 좋을 것 같아 안내데스크에가서 살 수 있는 것인지 물어봤습니다. 살 수 있는 것이아니라 체험을 통해 만들어서 가져가는 것이라 알려줍니다. 4,000원을 지불하고 영수증을가지고 목공체험관으로 향했습니다. 
    안내해 주시는분이 여러개의 정육면체 나무토막을 27개 주시면서 블록형태 그림을 보여주시면서 그대로 만들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시네요.

     

  • 숲속에서의 조용한 산책, 그리고 시설에서의 소소한 체험. 약 3시간을 머무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시면 경험해보셔도 될듯합니다. 

[더스테이힐링파크]

  • 유명산자연휴양에서 승용차로 약 30분 거리입니다. 휴양림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넘어오니 오후 4시정도가 되는 군요. 
  •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어디로가야할지 머뭇거리게 됩니다. 바로 앞 9BLOCK라고 쓰여진 큰 건물로 들어가면 안내데스크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카트를 타고 짐을 싣고 예약한 방으로 갑니다.

    1. 유더스테이힐링파크 소개>> 공식 홈페이지
◎ 객실
펜션형 (2인실용, 4인실용), 방갈로형 (2인실용)
방갈로형(2인실용) : 주요 부대시설(식사, SPA, 수영장) 근처에 위치 > 아쿠아 방갈로는 풀장 주변 배치
펜션형(2인실용,4인실용) : 한적하고 힐링되는 분위기 /  "펜션형"은 경사로를 따라 5분정도 걸어가야 편익시설에 접근 가능
 취사금지(?)
펜션에 간단한 씽크대가 있으나 취사 불가(인덕션이 있으나 작동 안됨)
 인근 편의시설
리조트 근처에 편의시설 없음(차로 한참을 나가야 있음)
 뒷 숲길 산책로 
    정원을 산책하고 성당 옆을 지나다 보면 자연스레 산책로가 나옴>
리조트가 위치한 가벼운(?) 등산코스  (독서당, 생각하는 나무 등 나름 볼거리 있음)


[1일차]
  • 숙소 에 짐을 풀고나서 오후와 저녁에 더스테이힐링파크 내 조성된 정원을 산책했습니다. 간결하게 꾸며놓은 조경식재들이 나름 정갈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잔디로 넓은 공간을 조성 한 것이 마음에 드는 군요.

  • 17년 5월에 개장해서인지 시설들은 대체로 양호했으나 디테일에서 약간 부족합니다. 숙소 내 시계가 멈춰있고, 흔들의자가 있으나 앉아서 흔들면 앞으로 고꾸라지는 등 사소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 숙소 및 주요시설들 남측에 조성해 놓은 정원을 따라 오후시간을 보냈습니다. 이것 저것 조경시설들을 둘러보고 사진찍고 놀았습니다. 푸릇한 정적인 공간에서 조용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라 "쉼"을 가질 수 있더군요. 정원 끝나락에 산책로를 따라 산길을 올라가다보면 숙소로 갈 수 있습니다. 카트로 다닐 수 있는 길보다 걸어서 산책로로 가는 길이 더 운치가 있습니다. 

  • 별동으로 키친 건물이 있는데 그곳에서 소갈비찜 반상과 토마토 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가성비 매우 낮습니다. 조금 멀더라도 주변 식당으로 가서 먹고 오는것을 추천합니다.  


[2일차]
  • 오전 7시에 기상해서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있는 독서당, 생각하는 나무를 보러 산길을 올랐습니다. 조금 경사지긴했으나 임신 33주의 몸으로 걸을만한 코스였습니다. 밤송이가 우두둑 떨어지네요. 곳곳에 "자연보호구역, 채집금지" 안내 문구가 있습니다. 
  • 한전한 숲속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10분정도를 올라가면 독서당이 있습니다. 책장 2개정도에 책들이 꽂혀있습니다. 유리로된 공간으로 안에 들어가 나무들 사이에 앉아서 책을 볼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주변에 "생각하는 나무"라는 조형물과 "까마귀?)" 조형물이 있습니다. 까마귀는 조금 썸뜩하기도 합니다. 
  • 그 외 곳곳에 볼거리가 있습니다. 시간적 여유와 체력이 되시면 재미삼아 찾아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

<먹거리>

[춘천숯불닭갈비]

  • 유명산자연휴양림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보이는데로 배고파서 일단 들어갔습니다. 소금구이와 양념구이가 있어 각 1인분씩 시켰습니다. 가격은 1인분 12,000원입니다. 

  • 사장님은 소금구이를 추천해주셨는데 양념구이가 제 입맛에는 더 맞더군요. 휴양림에서 나오는 길목에 있어 오전에 휴양림에서 여유를 즐기고 다른 장소를 이동하기전 식사하고 가기에 적당한것 같습니다.  

  • 내 입맛 "맛"평점 : 5점 중 3점으로 평가하겠습니다. 

[들풀]

들풀 민들레정식

  • 카카오네비 "맛집 999+"인 한정식 집입니다. 더스테이힐링파크에서 퇴실 후 다시한번 정원에서 사진찍기 놀이를 하고 점심을 먹기위해 카카오네비 맛집 검색으로 999+인 곳을 찾아 갔습니다. 

  • 연잎밥정식을 메인으로 하는듯 하나 저희는 청국장 정식 중 민들레 정식을 먹었습니다. 초롱정식에서 잡채가 추가되어 나오는 메뉴인데 개인적으로는 잡채가 별로였기 때문에 1인분에 15,000원인 민들레정식보다 13,000원인 초롱정식을 추천해드립니다. 

  • 내 입맛 "맛"평점 : 5점 중 4.2점 평가하겠습니다.
    : 건강한 맛입니다. 나름 짠단을 피하는 제 입맛에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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