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향찻집 & 천진암계곡

날씨 좋은 '21년 08월 15일. 코로나 시국이지만 조심스럽게 방역을 나름 철저히 하며 나들이를 다여왔습니다.

​계곡 카페를 키워드로 찾다가 경기광주에 천진암계곡을 알게되어서 다녀와봤습니다.

​얼마전 양평 내추럴가든 529에 19년도 8월에 가고 21년 8월에 다시 갔는데 '19년에는 물이 시원하고 맘에 들었는데 두번째 갔을때는 날이 너무 더워서인지 물이 너무 미지근했습니다. 린와 함께 놀기에는 좀... ㅜ.ㅜ 그래도 카페 분위기는 좋으니 가보셔도 될 듯 합니다.

​구글링을 하다가 알게된 "다향찻집"을 베이스 캠프로 하면 되겠다싶어 집에서 1시간 거리인 다향찻집으로 출발했습니다. 블로그 후기로는 나빠보이지 않아 선택했습니다~ "ㄷ"형 한옥으로 건축되어잇고 가운데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조경시설이 있습니다.

내부는 신발을 벗고 좌식으로 되어있고 칸칸이 자리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마루 가운데 수경조경시설이 되어 있고 흐르는 물소리는 웬지모를 편안함을 주더군요.

린을 위한 망고쥬스와 냉 오미자 차를 주문했습니다. 린이 오미자 차를 더 좋아하는 바람에 제가 망고쥬스를 먹었네요. 한과는 우리식구 수대로 3개를 줬는데 사진찍기 전에 낼름 하나를 집어가서 먹는바람에 두개가 있군요. ㅎㅎ

​여튼 시간되실 때 한번 가보시면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며 여유로움을 즐기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계곡으로 가서 놀았습니다~ 물이 시원하고 깨끗해 맘편하게 놀고 왔습니다~

​정체모를 물고기(?)도 보여 잡아보기도 하고요~

​갈때는 차가 안막혔는데.. 올때는 나오는 구간에 차가 꽉막혀 시간이 꽤 오래결렸습니다.

​다향찻집 사장님(?)께서는 평일에는 분비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