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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바늘 꼬불이 발매트에는 새로운 실을 이용했습니다. 두둥~

 

  • Materials: 청송콘사18호(아이보리, 터키블루), 브릿지(BRIDGE/ 연베이지, 연분홍, 피치핑크)
  • Tools: 모사용 코바늘 6호(3.5mm)
  • Size(가로 x 세로): 약 60cm x 40cm

다른 분이 뜬 매트를 보자마자 너무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간 선물용으로 많이 만들었는데 우리집에도 하나 정도는 두자라는 마음으로 초집중해서 만들었어요.

 

일단 원하는 사이즈만큼 그물뜨기로 밑판을 만들어줍니다. 지난 번 가방을 뜨고 남은 청송콘사를 사용했어요. 실이 부족해서 색깔이 달라져버렸네요. 그래도 위쪽을 브릿지실로 덮을 거니까 괜찮다고 스스로 위안해봅니다. 밑판은 부드러운 실보다는 튼튼한 실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그물뜨기(매트 밑판)

 

 

밑판이 완성되면 그물 한 면당 한길긴뜨기를 3개씩 지그재그로 떠주면 됩니다. 바깥쪽부터 뜨는 게 좋습니다.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느낌이 나는 브릿지실을 사용했구요. 은은한 색깔변화를 주고자 피치핑크, 연분홍, 연베이지를 번갈아가며 떴습니다.

매트 가장자리 뜨기(연분홍 2줄)
꼬불이 발매트 완성(연분홍 2줄-피치핑크 1줄-연베이지 2줄 번갈아서 뜨기)

 

브릿지실은 부드러워서 뜨기에도 부담이 없네요. 굵어서 금방 떠지기도 하구요. 처음 바램과 달리 완성 후에도 밑판의 색이 다른 건 눈에 잘 띄는군요. ㅜㅜ 선물용이 아니니 괜찮아요. ^^;; 예쁜 발매트 완성입니다~!

꼬불이 발매트 완성(바로 위에서 찍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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