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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기 레트만의 GOODNIGHT GORILLA

 

18개월 린이 잠자기 전에 주로 보는 "잠자리 책"을 소개합니다. 

 

동물원 동물친구들의 비밀(?) 나들이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바나나와 형태가 닮은' 초승달이 밝게 빛나는 어느 날 밤

생쥐 한마리가 풍선을 타고 내려오면서

동물원에 도착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이 장면은 그림책에는 없고 아래 영상을 보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장면 또한 원작에서 상상하여 "Kidz Digital"에서 제작한 듯합니다. )

 

동물원의 동물 친구들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 시간.
졸음 가득한 쥬키퍼가 동물 친구들에게 인사를 하며 퇴근길에 나섭니다. 거의 눈도 뜨지 않고 인사만 하지요.

 

" Good Night~ "

그런 쥬키퍼의 동물우리 열쇠 꾸러미를 고릴라가 획득하게 되고,

고릴라가 동물친구들의 문을 열어주고

동물친구들이 쥬키퍼 뒤를 몰래 쫓아갑니다.

쥬키퍼는 매우 피곤한지 하품을 하며

동물친구들이 따라오는 것도 모른 체 집에 들어가고 이를 쫓아가던 동물들이
결국 침실까지 가게 되네요.

[쥬키퍼의 눈을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장면 ^^]
[졸졸졸~ 따라가 보아요~]

 

 

침실에서 불꺼진 순간!

 

저는 이 장면이 하이라이트라 생각됩니다.
처음 이 그림책을 접한 린도 가장 큰 반응을 보였습니다.

스토리는 이정도에서 줄이겠습니다. 전체 스토리가 궁금하시면 아래 유튜브 영상이나 책을 사보시길~ 

(워낙 유명한 책이라 이 책을 소재로 한 후기 및 다양한 영상이 많네요.)


18개월 린이는 동물 친구들 중 생쥐에 집중합니다(사실 바나나에 집중하는 것일 수도ㅋㅋ).
마지막까지 고릴라와 동행하며 씬스틸러 역할을 합니다.
바나나를 끝까지 사수하는 생쥐의 모습이 재미있는지 린이는 계속 생쥐와 바나나를 가리킵니다.

그림책들이 그렇듯 한 장 한 장 재미있는 요소들이 있어 "굿나잇 고릴라"를 매일 보면서도 새롭게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린과 짧지만 굵게 독서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관전포인트1 :

☆ 생쥐와 바나나

린이가 가장 소리치며 가리키는 장면입니다.

기린 발에 밟힌 모습이 너무 안타깝나 봅니다.

생쥐는 처음부터 바나나에 집착하면서 가지고 다니는데요.

그 모습이 짠하기도 하면서 재미있습니다. 

소중하게 안고 가기도 하고,

질지 끌고 가기도 하고,

머리 위에 올리기도 하고,

때론 베개 삼기도 하죠.

 

바나나는 마지막에 어떻게 될까요?

바나나 껍질만이 보이네요.

그렇게 소중했던 바나나는 과연 누가 먹었을까요?

 

[그 소중한 바나나는 누가 먹었을까요?]

나름 열린 결말로 끝이 납니다.

생쥐의 바나나 여정을 따라가보는 것.

관전포인트로 뽑았습니다.

 

관전포인트2 :

 동물친구들 장난감
동물들은 각자의 장난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린과 함께 장난감에 대해 이야기해 봅니다. 요즘 우리 린이는 토깽이(작은 토끼 인형)에 꽂혀있습니다. ㅎ


관전포인트3 :

 열쇠컬러와 동물우리 컬러

동물친구들의 우리는 각각 색이 다릅니다.

물론 열쇠 색도 다르고요. 

린과 함께 열쇠 색깔을 보며 동물친구들 우리 색을 맞춰보자고 하니.. 

 

"...."

 

아직은 무리인가 봅니다. ㅎㅎ

 

 

관전포인트4 :

 누가누가 친한가?

코끼리는 사자의 꼬리를... 

하이에나는 아르마딜로를 품고...

그들의 자는 모습은 참으로 평화롭습니다. 

 

관전포인트5 :

풍선과 달님은 어디 있을까?

풍선을 끝까지 쫓아보세요~

숨은 듯 안 숨은 듯 등장하는 달님도 함께 보시고요~


관전포인트6 :

 이들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야!

같은 작가 다른 '잠자리 책'에서 저멀리 몰래 들어가는 동물들이 보입니다. 

찾으셨나요?

[10 minutes till Bedtime, Peggy Rath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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